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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황 > 대형주 초강세로 강보합 마감…체감지수는 하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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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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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이 대형주들의 초강세로 인해 7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중소형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종목 수(355개)가 상승종목 수(127개)의 3배에 달해 투자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지수는 오히려 하락했다는 지적이다.

8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소폭 상승에 힘입어 개장 직후 17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로 출발했고 외국인과 개인들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오전 한 때 코스닥지수가 173.86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들이 경계성 및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한 때 164.74까지 밀렸으나 이후 몇차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3.02포인트 상승한 169.8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일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436억원 어치를 순수하게 샀다.

개인은 851억원 어치를 순매수,지난 4월 18일(2천317억원) 이후 33일만에 가장 많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 473억원을 비롯,706억원 어치를 순매도,지난 4월 18일 (1천544억원)이후 순매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들의 매수세가 지수관련 대형주로 몰리면서 이날 시가총액 상위 5위 종목인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하나로통신,새롬기술,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두 상한가까지 올랐다.

또 시가총액 상위 10위까지의 기업 가운데 기업은행과 SBS만 빼고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초강세를 기록한데는 한국통신의 한솔엠닷컴 인수 소식도 일조를 했다.

개장 직후 5% 가량 상승했던 한솔엠닷컴은 오전중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국통신 자회사인 한통프리텔도 오후들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대형주의 상승탄력 둔화로 인해 매기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중소형주는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테크,동양알엔디,한신평정보,삼일인포마인 등 그간 강세를 보였던 지난 4∼5월 신규등록주들은 대영에이앤브이 정도만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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