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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의 가장 큰 무기는 `비과세`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8 09:25

신협인이 생각하는 이미지 설문조사

신협인들은 국민들이 신협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신협의 최고 경쟁사는 새마을금고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신협중앙회가 제일기획에 의뢰해 신협광고를 제작하면서, 신협인들이 신협을 어떻게 알고 있는 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난 것이다.

이 설문조사는 신협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새마을금고 대비), 신협의 경쟁사, 신협의 주거래 이유, 신협의 향후 이미지 등에 대해 서울 및 각 지방의 신협중앙회 직원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협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72%가 잘모를 것이라고 응답, 새마을금고에 비해 신협의 인지도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협의 경쟁사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라는 응답이 43%, 농협 28%, 일반은행 24% 등으로 나타나 신협인은 새마을금고 뿐만 아니라 일반은행도 경쟁상대로 인식하고 있다.

고객들이 신협을 주거래로 이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는 비과세가 46%를, 인간적 영업이 27%, 대출용이 14% 순으로 나타났다. 즉, 신협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무기는 비과세이며, 지역밀착을 통한 영업이 일반은행과 차별화된 무기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신협의 현재 이미지에 대해서도 지역밀착, 인간미가 단연 1위로 나타나 인간적 영업이 신협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도 지역밀착, 인간미가 31%, 신뢰감 27%, 안정성 24%, 수익성 18% 등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인간적인 영업을 주력으로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한 은행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행을 선택한 주된 요인으로 안전·신뢰가 42%로 나타난 바 있어 신협도 안전성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절실해 보인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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