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급등, 70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나흘만에 급등세로 전환, 700선을 회복했다.

25일 주식시장에서는 금융주의 강세가 이어지는데다 전날 미국시장 강세로 외국인들의 사자세가 강해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38분 현재 전날보다 26.07포인트 오른 701.02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급등세로 출발한 뒤 개인투자자들의 금융주 매수세에 외국인들도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가 사흘연속 초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같은 상승세가 건설 등 다른 대중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의 발빠른 대응에다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일단 단기추세전환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금융권 구조조정의 불투명성 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