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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점심시간 주식거래 첫날 활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22 14:58

증권거래소의 점심시간 주식거래가 시행 첫날부터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22일 전.후장 통합 첫날 매매거래 현황에 대해 `오전장(9-12시) 평균 시간당 거래량의 68% 수준(대금은 64.2%)의 거래가 이뤄졌다`며 `이날 전반적인 거래소 시장의 침체양상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심시간(12-13시)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천962만주와 1천667억원이었다.

또 호가는 9만2천671건이 이뤄져 전.후장 통합전의 점심시간 중 호가 건수 3만2천230건의 2.8배로 늘었다.

선물시장의 경우 호가건수는 5천715건이었으며 거래대금은 4천435억원이었다. 통합전인 지난주 점심시간 호가건수가 평균 345건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이라고 증권거래소측은 설명했다.

옵션거래의 경우에도 거래량(9만8천426만주)이나 거래대금(108억원), 호가건수(1만3천564건) 면에서 이날 오전장중 시간당 거래상황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점심시간 개장에 반대해온 증권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에 돌입할 경우 고객의 계좌에서 발생되는 리스크를 방치할 수없어 부분파업을 연기한다`며 `그러나 오는 3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조합원 조직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증권노조는 이어 점심시간 개장 철회를 비롯, 코스닥시장 점심시간 휴장제 실시, 주5일 근무제 도입, 증권시장 매매관행개선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증권거래소 앞에서 지속적인 집회투쟁을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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