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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민영화기대감 반영 사흘째 상승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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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10 14:29

포항제철이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10일 주식시장에서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1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포항제철의 주가가 지난달 27일 8만5천원까지 떨어져 바닥권을 형성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데다 정부가 상반기중에 공기업중 포항제철을 우선적으로 민영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또 포항제철이 작년말부터 최근까지 전체주식의 8%를 자체적으로 매입해 유통물량이 많이 줄어들었고 기관투자가들이 그동안 매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도 상승세의 주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은영 LG증권 기업분석1팀 책임연구원은 `포철의 주가는 산업은행 보유지분 매각이 완료되고 외국인 투자한도가 철폐될 경우 15만원까지는 상승할 수 있으며 기업자체의 가치로만 보면 20만원 정도를 적정주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의 1.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의 경우 1.4분기보다 12% 증가한 2조9천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신세기통신 지분매각으로 인해 1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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