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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나스닥 폭락 불구 약보합 유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9 15:42

코스닥시장이 미국 나스닥시장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9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3.86% 폭락의 영향으로 개장 초반 지수 17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후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나갔다.

이후 오후 한때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로 반전,173.86(+0.43)까지 올라갔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전날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173.23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전날에 이어 활발한 양상을 보여 거래량은 2억1천만주,거래대금은 3조4천억원으로 거래소 시장 규모를 앞질렀다.

상승종목 수와 하락종목 수는 엇비슷했지만 상한가 종목 수가 83개로 하한가 종목 수 22개보다 훨씬 많아 투자심리가 안정권에 접어드는 모습이었다.

매매주체별로는 전날에 이어 역시 개인이 매수를 주도했다.

개인은 이달들어 4번째 많은 액수인 6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18억원,기관은 16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1.3%),하나로통신(-1.7%)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대부분 약보합에 머물렀고 하림과 대양이앤씨,인터파크 등 개별 재료 보유주들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수세라믹,케이엠더블유 등 신규등록주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가는 강세를 보였다.

정윤제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나스닥시장이 폭락하지 않는 한 코스닥시장은 당분간 170선 부근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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