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리두리미디어(대표 이재성)는 지난 달에 아시아웹네트워크로부터 6월 초 2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관련 인터넷사업에 진출한다.
아시아웹네트워크는 교육분야와 B2B 분야를 전문으로 투자하는 미국계회사이다.
두리두리측은 이번 투자유치로 기존 오프라인 부문의 교사방문 유아교육 사업을 확고히 다지고 온라인 부문의 인터넷 교육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유아 대상 교육 서비스에서 13세까지로 교육 서비스대상을 확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오프 라인을 통합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올초 한솔교육, 웅진출판, 재능교육, 몬테소리 등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부문의 핵심인력들을 영입, 새로운 경영진과 실무팀장 등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두리두리미디어 이재성 사장은 “이번에 영입한 인력들은 교육 출판 대기업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을 가진 인력들로 실무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투자유치도 이러한 인력들이 당분간 회사경영에 참여한다는 조건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본격적인 토털교육업체로 발돋움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