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에서는 향후 시장상황을 좀더 지켜본 뒤 매매 여부를 결정하려는 분위기가 강해 채권거래가 활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장기채권에 대해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말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달에 발행된 2년만기 통안채가 지난주보다 0.03-0.04%P 낮은 연 8.82-8.83%에 매매됐다.
채권딜러들은 외부경제여건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장내에는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기 때문에 기관들이 시장참여에 적극적이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주말보다 0.02%P 하락한 연 8.91%, 회사채 수익률은 0.01%P 내린 연 9.97%에 고시됐다.
국민주택1종 채권이 0.02%P 내린 연 9.13%,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3%P 하락한 연 9.29%에 마감됐다.
2년물 통안채가 0.01%P 하락한 연 8.85%, 1년물은 0.01%P 내린 연 8.36%에 마쳤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