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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증시안정 대책마련 관계장관회의 개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8 09:19

정부는 18일 오전 7시30분 세종로 청사에서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주식시장 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증시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17일 `내일 대책회의에서는 증시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증시의 수요기반을 조기에 확충하는 한편 시장에 물량이 너무 많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투신사에 뮤추얼펀드를 허용하고 준개방형 뮤추얼펀드 상품을 판매토록 하는 한편 후순위채(CBO)펀드와 하이일드 펀드의 투기등급채권 최소 편입비율을 기존의 50%에서 그 이하로 낮추고 편입 투기등급채권의 범위를 보다 확대하는 등의 기존 수요기반 확충방안을 조기에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의 경우 기업공개나 증자가 과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고려대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기금의 주식매입 제한완화 등 기관투자가들이 주식 및 채권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일정 수 이상의 주식종목을 묶어 한꺼번에 매매할 수 있는 바스킷트레이딩제도를 도입하는 방안, 기관투자가들의 대량매매 전용 전산네트워크 구축방안도 검토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 장관이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적자금투입에 따른 정부보유 주식을 갑작스럽게 시장에 매각하는 등 시장에 물량부담을 주는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밝힌 정부입장도 재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장관외에 이용근(李容根) 금감위원장, 진념(陳稔) 기획예산처장관,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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