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한빛證 랩어카운트 프로그램 개발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1 18:16

펀드형 컨설턴트형 랩 동시 계획

현재 관련규정 미비와 고객 간접투자 회피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빛증권과 대신증권이 랩 운용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신증권의 경우 기존 대형사들의 구태의연한 랩상품 도입과 달리 실질적인 자료조사와 컨설팅 위주의 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랩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품개발팀`이라는 랩운용 전담팀을 따로 구성했으며 해외 벤치마킹 대상들의 자료 조사를 통해 독자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 갈 방침이다.

대신증권의 이형한 차장은 "올 하반기중 나올 대신의 랩상품들은 운영상의 투명성을 높여 고객의 간접투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의 스미스반 랩전문 증권사의 경우처럼 독자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경쟁력있는 시스템을 구비한 대신으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신의 전담팀은 포트폴리오 자산운영 리스크시스템 등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자체를 원클릭 모듈로 개발을 진행중이며, 고객 개개인의 성향을 판별해 낼 수 있는 평가 모듈도 따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계획.

따라서 올 하반기에 대신증권은 현재 뮤추얼 펀드형 랩만을 판매하는 증권사들과는 다르게 컨설턴트랩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형한 차장은 "총선후 랩상품에 관한 관련규정이 정비되고 대신측의 FP양성화가 실현되면 올 하반기 안에는 랩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형적인 랩 구축이 관건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빛증권의 경우 올 9월 오픈을 앞두고 이미 한국금융공학 컨설팅 및 데이콤ST에 RFP를 보낸 상태이며 빠르면 이번주 제안서 심사를 끝마치고 프로그램 개발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의 주안점은 상품구성 및 배분 모듈, 설문서 모듈, 평가 모듈 등으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이 한빛측의 청사진. 또한 펀드운용은 타증권사들 처럼 운용실적이 높은 펀드사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한빛증권의 전병윤 부장은 "단지 시장 추세에 따라가는 식의 개발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현재 국내 랩시장 환경에 맞도록 펀드형 랩상품을 다양화해 최대한 고객의 성향에 맞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를 겨냥해 타증권사들도 이러한 랩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랩 시장 경쟁의 활성화 여부와 관계없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의료·AI까지 보안체계 확장 [핀테크 보안 점검 ①] 금융권 연쇄 해킹이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다루는 데다 AI 등 신규 서비스로 지켜야 할 정보의 범위까지 넓어진 핀테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핀테크사가 어떤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뱅크샐러드가 금융권 연쇄 해킹 속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망을 다지고 있다. 고객 인증정보를 서버에 남기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상시 이상거래 감시 등으로 정보에 접근하려는 시도 자체를 걸러내 2 황기연號 수출입銀 1년…AI·벤처 중심 생산적금융 주도 “수출입은행은 위기에 먼저 달려가는 금융, 지역의 기업을 세계로 잇는 금융. 미래산업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전한 포부다.취임 1주년을 앞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출·보증 중심이던 정책금융에 직접투자와 선금융을 더하며 기업 지원 방식을 넓히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발주처에 금융을 먼저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수은은 올해 6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설립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 10월에는 암모니아 3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1주] 11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