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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폭락하면 국내경제 전반에 악영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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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06 11:18

대우경제연구소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국내증시에도 악영 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국내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키고 경상수지도 악화시키는 등 경 제전반에 동조화현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경제연구소는 6일 미국주가 하락이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이라는 보고서를통해 99년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주가와 국내주가의 상관계수가 83.3%로 같은 기간 의 일본주가와 미국주가의 상관계수 67.7%보다 15.6%포인트나 높았다면서 미국증시 가 붕괴된다면 국내경제는 상당한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소의 계량분석에 따르면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다우존스지수가 1,000포인트 떨어지면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최대 200포인트 정도 하락이 예 상됐다.

또 국내 주가하락에 따른 자산감소로 인해 민간소비증가율도 연간 2.1%포인트이상 냉각될 것으로 우려됐다.

특히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낙폭이 최대 2,000포인트 이상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 정하면 국내 민간소비증가율은 4.1%포인트 하락압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국내 경제는 수출과 투자의 급격한 둔화를 겪으면서 국내경제성장률이 1분기후 0.16 %포인트, 2분기후 1.72%포인트, 3분기후 1.77%포인트, 4분기후 1.48%포인트 등으로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간으로는 4.97% 추락이 예상됐다.

연구소는 이 경우 경상수지 흑자폭은 수출과 수입 증가세가 동시에 둔화됨에 따 라 연간 5억1천100만달러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들이 미국 증시의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만한 신규투자를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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