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환율하락 지속시 수급조절`- 한국은행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4-01 13: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다음주(4월3일∼7일)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 지속여부가 여전히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말 미국의 타이거펀드가 청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세로 돌아서는 등 투자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주도주역할을 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주초에도 이어질 공산이 크다.

미국에서 타이거펀드 이외에 다른 헤지펀드들도 지난달들어 큰 손실을 입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국내시장도 위축될 공산이 크며 자칫 미국증시의 태풍의 핵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말 엔.달러 환율이 102엔대까지 하락하는 등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들어서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시장은 주중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결산기를 앞두고 매도세를 지속했던 기관투자가들도 이달들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매수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는 점도 시장이 안정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기관들은 지수관련주들의 경우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점 등을 감안해 일단 실적대비 저평가된 중소형 우량주를 우선적으로 매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변수들의 움직임으로 시장이 안정을 찾게 될 경우 주후반들어서는 중소형 개별주들이 다시한번 장세를 주도할 공산이 있는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은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