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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업그룹 등 국내기업에 매각 유리`-서울은행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29 19:36

신한은행 삼성물산 인포케어등 공동 출자

내달중 부동산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이 설립된다.

신한은행이 삼성물산, 경매정보 전문 회사인 인포케어와 공동 출자해 설립되는 ‘유니에셋’은 일반인은 물론 전국의 부동산 중계업소에 부동산금융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주택금융시장에서 독점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금융시장 석권을 위해 은행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삼성물산, 인포케어와 공동으로 부동산금융 관련 인터넷 기업을 설립한다.

이번주초 회사 설립을 위한 T/F팀이 구성돼 실무작업에 착수, 내달 설립될 예정인 유니에셋(uniasset.com)은 자본금 15억원으로 3사가 공동 출자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CEO로 영입할 예정이다.

유니에셋은 부동산시세 경매물건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는 물론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상담 및 실시간 대출 등 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해 부동산 종합검색 시스템인 ‘삭스’를 개발, 전국의 개인주택은 물론 상가 등의 현재 시세, 담보가치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이 정보를 유니에셋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욱이 유니에셋은 전국 유명 부동산중계업소와 연계, 시스템을 무료로 구축함으로써 일반인은 물론 부동산 중계인들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경우 신한은행은 전국 각지의 부동산 중계업소를 주택금융 관련 점포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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