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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역마진 책임 ‘공방’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28 16:19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반등, 지난 10일 이후 처음으로 8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58포인트 오른 891.29로 마감됐다.

미국 뉴욕증시 약세에 따른 경계심리로 인해 약보합으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편승, 곧바로 상승세로 반전됐고 초반 한 때 900선을 회복하는 초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후 개인투자자 및 투신권 중심의 기관투자가가 쏟아내는 차익.경계매물을 프로그램 매수세가 떠안는 형국 속에 등락을 거듭했고 결국 5포인트에 못미치는 소폭 반등으로 끝났다.

2억6천274만8천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조7천943억원이었다.

외국인투자자가 894억6천만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745억4천만원, 기관투자가는 285억9천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투신권은 1천63억5천만원의 순매도를 기록, 수익증권 환매에 따른 투신권의 물량압박이 주식시장 상승기류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266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등 565개였으며 54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비철금속(+4.69%), 도매(+3.28%), 전기기계(+2.70%), 식료품(+2.68%) 업종지수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던 반면 증권과 종이제품 업종은 약세였다.

D램 반도체 가격회복 소식에 삼성전자(+1만1천500원)와 현대전자(+900원)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역시 `전자주 3총사`로 꼽히는 LG전자도 1천원 오른 3만1천원으로 마감됐다.

나머지 주요 지수관련 우량주 가운데는 한국전력이 소폭 상승했을 뿐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주가는 하락했다.

상한가 종목이 16개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개별종목군도 축소되는 양상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투신권의 물량압박이 계속되고 있고 종합주가지수 900선이 강력한 저항선을 형성해 뚜렷한 수급개선이 있기 전까지는 880-900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00포인트 오른 112.70으로 마감됐고 현물지수 KOSPI200은 111.18로 0.60포인트 올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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