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체결은 본부에 단위의 평가방식을 채택, 흑자기조 확립과 부실여신의 과감한 정리를 위해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지표만을 평가대상으로 삼았다. 산업은행은 또 은행 전체의 목표달성과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조만간 본부장과 팀장간에도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의 MOU제도는 국책은행으로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의 수익과 영업마인드가 제고되는 등 의식개혁 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