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역마진 공포’ 이렇게 극복한다…중견 생보사 경영전략 점검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28 18:50

엔화 강세·월말 부담 불구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108엔대 중반으로 내려서는 약세를 보인데다 월말 네고물량 출회에 대한 부담으로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오후장들어 외환당국의 직간접 개입 및 은행들의 되사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결국 전날보다 2.30원이 내린 1,13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9일 매매기준율은 1,131.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외환딜러들은 오전장만 해도 월말 네고장세에 따른 약세심리가 장을 지배한 가

운데 해외시장에서 달러가 엔화에 대해 110엔대를 하향돌파하는 약세를 보인 영향으

로 국내시장에서도 달러가 1,130원대가 무너지는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딜러들은 그러나 오후장 들어 당국의 구두개입에 이은 국책은행들의 정책적 매

수세가 일어난 데 이어 은행들의 되사기 수요와 업체 결제수요 등이 잇따라 유입되

면서 달러의 하락폭이 줄어들기 시작해 1,130원대를 다시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딜러들은 업체 네고물량 부담이 당국의 개입으로 어느 정도 흡수된 데다 한동안

잠잠했던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매수세도 서서히 살아나 달러의 낙폭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에 과다매각에 나섰던 은행들이 오후장 들어 서둘러

되사기에 나섰으며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은 예상외로 적었다"면서 "시중에 잉여포지

션이 상당부분 줄어든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美 달러는 전날보다 0.40원이 오른 1,137원에 개장한뒤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1,132원-1,133원대에서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지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달러는 그러나 이후 쏟아져 나온 매물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장중한때 1,129.80

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인후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돼 전날보

다 6.40원이 내린 1,130.20원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달러는 오후장 들어 당국의 구두개입에 이은 국책은행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

어 1,133.40원까지 올라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후 은행들의 되사기 매수세가

강력히 일어나면서 1,134원대까지 낙폭을 회복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