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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도 국민주택기금 이관 ‘파장’

김상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7 09:41

국내최초 광채널 저장장치 개발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인 유니와이드테크가 기은캐피탈등으로부터 총 1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은캐피탈은 산은캐피탈 구조조정펀드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유니와이드측에 120억원의 투자를 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액면의 10배인 5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올해말 코스닥 등록이 결정되면 주가가 16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있다.

유니와이드테크는 네트워크구축에 사용되는 서버와 자료저장장치(RAID) 제조업체로 지난 92년에 설립, 국방과학 기술연구소 현대전자 등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사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RAID 시스템 및 서버사업 분야는 지난 96년 고유기술로 모듈형 서버의 개발을 시점으로 다양한 플랫폼 서버와 엔터프라이즈급의 RAID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해 시판하고 있다.

유니와이드측은 연구개발에 중점을 둬 현재 연구인력이 전체인력의 44%에 달하며 전자통신연구소 포항공대 등과 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RAID분야에서 국내최초로 광채널저장장치를 개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RAID시장의 경우 국내시장 규모가 2500억원에 이르고 매년 90%이상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 발달과 통신사업자 증가로 인해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시장도 약 170억불 규모로 현재 미국을 제외하곤 기술력을 가진 국가가 없어 시장확대가 용이한 상태며 올해는 시장 규모가 250억불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유니와이드는 최근 현대정보기술과 주전산기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와 RAI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국 CDI社와 25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5000만달러 가량의 제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유니와이드 관계자는 “RAID분야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소수에 한정돼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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