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금감위는 자산 평가 기준에 대한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벌인 후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며 이 경우 제일은행의 여신기능 회복을 위해 우선 3조원정도를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협상이 깨질 경우에는 IMF등과 협의해 매각시한을 연말까지로 연장한 후 뉴브리지 외에 제일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국의 리젠트 그룹 등 새로운 원매자와 협상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