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는 14일 LG화재가 럭키자동차보험손해사정(주)를 자회사로 인수하기 위해 이 회사의 주식 6만주(지분율 100%)를 취득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이에 따라 LG화재는 손해사정회사를 자회사로 운영함에 따라 손해사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보상서비스 강화로 보험가입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비 절감으로 인한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등 재산운용의 효율성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3억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는 럭키자동차보험손해사정(대표 이영동)은 직원이 89명이며, 보험사고에 대한 조사와 보험금 사정 등을 전문으로 하는 손해사정회사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