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경련 스스로 거듭나야할 조직’< 이 재경장관 >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5 09:30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이 재벌그룹의 이익단체인 전경련이 스스로 거듭나야할 조직이라고 밝혀 향후 전경련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장관은 13일 오후 재경부장관에 임명되기에 앞서 금융감독위원장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그룹 오너들의 모임인 전경련이 기득권 지키기에만 주력해서는 곤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장관은 금감위원장으로 재직시 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벌개혁에 대한 저항의 선봉에 섰던 전경련의 역할에 자주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장관은 시장주의자를 자처하던 전경련의 간부가 대우자동차 처리에는 어느 틈엔가 국수주의자 목소리를 낸다며 이율배반적인 행태에 불만을 표시했다.

또 엄연히 대한민국에 기업활동의 자유가 보장돼있음에도 전경련이 이를 새삼스럽게 요구하는 것은 재벌의 부정부패(탈세 등)에 대한 조사 중단이나 금융시장에서 대기업의 몫을 인정해달라는 떼쓰기에 다름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경련이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의 자금집중현상 등 과열문제를 지적한 보고서를 낸 것도 기득권방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질타했다.

이 장관은 남의 돈을 끌어다 투자를 잘못하고 땅이나 주식을 샀다가 손해를 본것이 누구냐며 현대의 전남 순천일대 대규모 부동산 매입과 삼성의 자동차사업실패를 예로 들었다.

이 장관은 전경련 회원사들중에는 부도를 내거나 법정관리.화의가 진행되고 있는 기업도 많아 조직을 스스로 다시 생각해야 할때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내달로 예정된 전경련의 차기회장 선임과 관련 전경련의 조직이나 역할 등에 대한 강도높은 자체 개혁을 요구하는 뜻으로 해석된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2 영등포구,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마무리…주민 불편 개선 추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한 ‘2026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민원실은 구청장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약 두 달간 주차·교통, 보행환경, 주거환경, 공공시설 정비, 재개발·재건축 등과 관련한 건의사항 213건이 접수됐다.영등포구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민원을 우선 처리했다. 휠체어 이용자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영등포로 348 인근 급경사 보도를 정비하고 영중로 55의 노후 점자블록을 교체했다. 노들길 나들목 옆 계단에는 난간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신길 벚꽃거리 아케이 3 동작구, 표창원 초청 학부모·자녀 진로 특강 개최 동작구가 표창원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특강을 연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특강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이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이끄는 표창원 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강연 주제는 ‘범죄와 싸우는 히어로들(HEROES)’이다. 범죄과학 분야의 직업을 살펴보고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자질, 진로 설계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직업 탐색 분야에서는 CSI와 프로파일러, 법과학자 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