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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코스닥수수료 수입 1년새 44배로 급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0 10:10

코스닥시장의 초활황덕에 증권사들의 코스닥 거래수수료 수입이 1년새 무려 44배로 급증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1월말까지 32개 전 증권사의 영업수익구조를 전년동기와 비교분석한 결과 코스닥등록종목들의 중개수수료인 장외거래수수료수입이 98년 76억3천만원에서 99년 3천341억9천만원으로 43.8배에 달했다.

이로 인해 전체 증권사 수입에서 코스닥거래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98년 0.2%에서 3.0%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상장종목의 주식거래 위탁수수료는 9천664억4천만원에서 5조151억6천만원으로 5.2배로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주식인수 및 주선수수료수입은 3천937억5천만원에서 2천598억5천만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간접투자 활성화에 따른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도 급증해 98년1월부터 11월까지 수익증권 취급수수료 수입이 3천507억원이었으나 지난해 초부터 11월말까지 기간에는 8천364억5천만원으로 2.4배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32개 증권사의 전체 수수료 수입은 98년 1조7천677억원에서 6조5천118억원으로 3.7배로 증가했다.

한편 현대, 대우, LG, 삼성, 대신 등 5대 대형 증권사의 경우 장외거래 수수료 수입은 98년의 52억9천만원에서 1천951억4천만원으로 36.9배로 늘어나 코스닥시장 중개수수료 수입증가세가 이들 대형사보다 중소형사에서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대사의 상장종목 거래위탁수수료는 98년 9천377억원에서 3조5천598억원으로 3.8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계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직 코스닥시장 중개수수료가 증권사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며 “그러나 코스닥중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증권사의 평가익 가운데 상당부분이 급등한 코스닥종목들인데다 올 상반기중 제3시장도 출범하게돼 증권사수입에서 장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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