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딜러 브로커 복수경쟁체제로

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06 09:53

자본금 30억 규모 참여 증권사 모집

올해 하반기 설립되는 채권딜러간 중개회사(Inter-Dealer Broker)가 복수 경쟁체제로 운영된다. 증권업협회를 중심으로 증권사들은 공동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한국자금중개도 IDB업무 영위를 위해 겸업허가 신청을 확정했다.

중개회사 설립은 자본금 10억원 이상으로 가능하지만 증협은 30억원을 목표로 증권사들의 참여여부 조사에 나섰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자본시장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채권딜러간 중개회사 설립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빠르면 7월경부터 2개 이상의 채권딜러간 중개회사가 설립될 전망이다.

증협은 이와 관련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IDB 설립 계획을 마련하고, 증권사들의 합작 의사 타진에 들어갔다. 증협 관계자들은 자본금이 크지 않기 때문에 증권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자금중개도 금감위에 IDB 업무 겸업허가 신청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당초 증협은 중계회사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단독 영위를 희망했지만, 감독당국이 경쟁체제 도입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한국자금중개의 겸업허가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회사설립 및 시스템 정비기간을 감안, 빠르면 7월경부터는 정식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합작에 빠른 협의를 포함해 시스템 구축기간이 5~6개월 정도로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개회사가 생기면 그동안 딜러들이 서로 전화를 걸어 채권 물량과 가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증협의 평균 채권수익률 공시에서 한발 나아가 실제 채권거래가가 공시됨으로써 시장의 투명성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전선, 실적 개선에도 CAPEX 發 재무부담 과제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이달 22일 4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총액은 최대 8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설비투자와 운전자금 소요로 차입금이 늘고 있어 향후 재무부담 관리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년물과 3년물 각각 200억 원씩 총 4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은 미래에셋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2년물은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3년물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100억 원씩 총액인수한다. 조달자금 400억 원은 원자재 매입대금 등 전액 운영자금으 2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4)] 박합수 회장 “2030년까지 공급부족 불가피…역세권 개발 주목해야”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과 주택시장 대응 전략을 짚을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부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한국금융신문 독자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금융신문이 발행하는 ‘웰스매니지먼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강연을 통해 다시 만나 뵙게 돼 3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