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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한국금융선정 ‘올해의 금융기관’ - 제2금융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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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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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종금업계의 가장 큰 변화는 투자은행으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점.

각 종금사들은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여수신업무에서 탈피, 자본시장본부의 신설, 다양한 펀드 설정, 뮤추얼펀드 판매 등을 통해 투자은행으로의 전환준비를 마무리했다.

또 일단 자진철회를 했지만 중앙종금과 나라종금은 종합증권사 설립을 추진했으며, 아세아종금도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직접적인 증권업 진출 외에도 발행시장에서 증권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다양한 펀드 발매와 주간사 업무에서도 결코 증권사에 뒤지지 않았다.

특히 동양종금은 종금사중에서 유일하게 고수익 고위험 펀드인 하이일드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중앙종금도 다양한 채권형 펀드를 선보이면서, 투신사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기관의 경우는 IMF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아 카드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했다.

특히 리스사와 할부금융사는 대부분 퇴출되거나 합병을 추진했고 이제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신용금고업계는 금년 전산망 통일화 작업에 착수했다. 연합회를 중앙은행화하고 각 금고가 지점식으로 움직이게 하는 방식으로 은행 등 대형금융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금고연합회는 2001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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