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양종금 관계자에 따르면, 동양종금 하이일드펀드 판매회사중에 하나인 한화증권이 8일 오후 단독 하이일드펀드를 판매함에 따라 이날부터 운용에 들어가게 됐다. 설정 금액은 3백70억원 규모이다.
동양종금은 이에 따라 8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청약을 실시한 샘택과 화이반도체의 수요예측에 바로 참여했다.
단독 펀드를 설정하게 된 법인은 공공기관으로 한화증권에서 공사채형 펀드에 가입해 있다가 이번에 하이일드펀드로 옮기게 된 것이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기존에 운용중인 펀드와 마찬가지로 주식은 공모주에만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 기관이 요구시에는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양종금은 수시로 펀드 운용내역을 공개하기는 하겠지만 절대로 운용에 관여하게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