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카드, ‘연체율’부터 잡는다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06 10:00

이달 중순 대우문제 해결, 채권추심업 진출도 계획

합병된 지 1년이 지난 서울보증보험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달 중순쯤이면 대우채권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법령이 개정되면 채권추심업에도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우채권단 협의회는 1일 회의를 갖고 서울보증보험에서 보증한 대우계열사 회사채에 대해 만기까지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보증보험이 보유한 보증사채 7조5천억원 가운데 4조1천억원에 대해서는 약정금리에 따른 원리금을 대지급하고 나머지는 차환발행 시점의 실세금리에 따라 차환발행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그러나 투신권의 대우계열사 신규자금지원에 대한 손실분담과 보유채권 정리순위 방안 등에 대해서는 투신권과 은행, 서울보증보험의 의견이 엇갈려 합의에 실패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달 중순경이면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보증은 채권추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데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야 하는 관계로 당장 채권추심업에 진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는 서울보증에 공적자금이 투입돼 정부출자기관으로 바뀌면서 관련법령을 고치지 않으면 채권추심업을 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보증은 합병한 지 1년의 기간이 지나는 동안 상당액의 누적적자를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구조조정과 영업 강화, 미수채권 회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따라서 서울보증은 이번 대우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만 정상화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문제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한號 경남은행, 수수료익 48% 확대…4% 그친 중기대출 성장 '과제'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BNK경남은행이 올해 2분기 대출자산을 두 자릿수로 확대했지만, 포용금융 성과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늘었으나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이 50% 넘게 급증하면서 기업여신의 성장축이 대기업으로 이동했고, 가계대출 역시 신용대출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이다.게다가 빠른 자산 성장의 이면에서 건전성 부담도 커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1.40%까지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전체 연체율도 악화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70%대로 떨어졌으며 보통주자본비율도 1년 전보다 1%p 넘게 하락했다.기업대출 증가분 절반 이상 대기업…중기 비중 3.6%p 하락경남은행의 6월 말 기업대출 2 빈대인號 BNK금융, 수수료익 54.6% 성장···NPL비율·연체율도 '합격점'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수수료와 비은행 부문의 동반 회복을 바탕으로 본원 영업력을 끌어올렸다.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이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대부분의 비은행 계열사가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비이자이익과 비은행 부문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이자이익 역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대출자산 확대와 조달구조 개선에 힘입어 반등했고,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 대손비용률도 전년보다 모두 낮아져 건전성 관리에서도 높은 역량을 보였다.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산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본업 경쟁력 개선만큼 회복되지 못했다.올해 하반 3 이노에이엑스, 삼성생명 보험요율 효율화 시스템 구축…AI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강점 [핀테크 돋보기] AI 전환(AX) 전문기업 이노에이엑스(대표이사 장인수·심현섭)가 삼성생명의 상품 보험요율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노에이엑스가 지난해 출시한 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 'InnoPAS(이노파스·Pricing Automation System)'를 적용한 첫 사례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노에이엑스는 삼성생명에 첫 자사 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 이노파스를 적용한 상품 보험요율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노파스는 기존 문서 중심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여 보험요율 산정에 필요한 상품 정보 기초 데이터 산출식을 통합 관리하고, 산출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