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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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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6 09:03

내년부터 부채비율이 높은 중소기업은 정부의 주요 정책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중소기업 재무개선정책`을 시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부채비율이 업종 평균의 2배를 넘는 중소기업은 구조개선자금, 경영안정자금 등 주요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기청은 그러나 시행 초기의 경영혼란을 막기 위해 부채비율이 높은 업종의 경우 전업종 평균 부채비율 336.4%의 3배인 1천10%를, 부채비율이 낮은 업종은 전업종 평균 부채비율 336.4%를 각각 적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업종 부채비율이 201.6%인 가방제조업의 경우 2배인 404%가 적용되지만 업종 부채비율이 높은 가구제조업(1천523%)은 1천10%가 적용되고, 부채비율이 낮은 석유정제품 제조업(95.3%)은 336.4%가 적용된다.

중기청은 벤처기업,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연간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25% 이상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이 정책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 정책이 집행될 경우 기존 정책자금 지원 중소기업 가운데 약 10%의 기업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금조달 여건 및 시행효과 등을 고려해 앞으로 지원제한 부채비율을 더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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