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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 활성화 기대難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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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3 17:00

사장에 중앙종금 강영성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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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금융업체 (주)센텔(CenTel)이 지난 2일 법인설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성보통신 사업을 시작했다.

센텔은 한국통신 자회사인 한국통신진흥(주)의 금융사업부문의 분사에 따라 중앙종금이 인수했다. 센텔은 국내 최대 통신기기, 장비 렌탈업체로서 21세기에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정보통신산업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할부금융, 카드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내년중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센텔의 초대사장에는 강영성 중앙종금 상무가 선임됐으며, 한국통신과 대주주인 중앙종금에서 대부분의 임원이 선발됐다.

센텔의 선정 임원은 다음과 같다.

姜永成 사장 - 경복고, 연세대 경영학과 졸. 76년 중앙투자금융 입사 이후 23년간 근속, 센텔사장과 중앙종금 상무이사 겸임.

辛好基 이사 - 동아대 법학과 졸. 한국통신 26년간 근속. 통신관리센타 단장 역임.

金光鎬 이사 - 연세대 전기학과 졸. 삼성전자, 삼성SDS, 동양그룹 제2동통신사업 추진 이사. 드림라인 인터넷 사업본부장 역임.

嚴在建 감사 -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 한국통신 29년간 근속, 업무이사, 월드컵통신사업단장 역임.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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