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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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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9 15:32

연말 10억원 순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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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결산에서 충당금을 제외하고도 40억원의 손실을 입은 제이원금고(舊일은금고)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반기결산에 흑자로의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29일 제일상호신용금고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일은행으로부터 인수한 제이원금고의 계수를 신장하는 등 영업력의 강화를 통해 이번 반기결산에는 약 10억원의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금고는 지난 7월23일 주당 1원씩 2백20만원에 제이원금고를 인수했다. 인수 당시 제이원금고의 총 계수는 약7백억원 정도였으며, 6월 결산시 충당금을 제외하고 3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약 1백30억원을 충당한 상황이었다.

월 3억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제이원금고가 인수 넉달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은 인수후 영업력의 강화로 인해 계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고정 부실여신중 약60억원을 회수해 이자로 월 6천만원씩이 환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일은행이 제일금고에 매각하면서 정상화 지원자금으로 총 371억원을 1%의 금리로 6년거치 2년 분할상환조건으로 보존하기로 함에 따라 적자부문에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월 3억3천만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하다가 지금은 월 4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금고의 관계자는 “제이원금고의 인수 이유중의 하나가 총 계수가 작기 때문에 인수후 관리가 가능하고 계수를 신장시킬 여력이 충분했다는 점”이라며 “이로 인해 11월을 시점으로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어섰으며, 12월 말에는 10억원 이상의 순익발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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