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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25 11:39

“종합영업력 9위...중견사 도약”

교보증권이 지난 94년 교보생명에 인수된지 5년여만에 한국능률협회의 경영혁신대상을 수상, 국내 최초 증권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류인재를 통한 최고의 고객가치 창조’를 이념으로 한 ‘비전 2000’ 계획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영혁신 대상에서는 고객·시장중시·인적자원관리·업무프로세스 혁신성·경영혁신 성과 등 7개 항목을 심사항목으로 했다.

교보증권은 이중에서도 지난 94년 29위권의 증권사에서 올해 상반기 종합영업력 9위권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이 토대가 됐다는 분석.

이 과정에서 자본금은 1천5백억원으로 늘었고, 지난 5월 취임한 曺承顯 사장(사진)은 교보증권을 코스닥시장에 등록시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 교보증권은 고객·직원·주주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최고 증권사’로의 도약을 경영목표로 영업구조의 고도화, 마케팅역량의 강화, 전략경영체제의 구축, 경영관리체계의 혁신 등 4대 경영방침을 설정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평가·보상제도 확립을 위한 각종 평가시스템 및 급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능률협회의 심사과정에서도 이같은 교보증권의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

올해 교보증권은 안팎으로 기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스닥 등록에 이어 지난 23일엔 여의도 SK빌딩을 6백억원대에 매입, 자기 건물을 소유하게 됐다.

창립 50주년인 올해 여의도 新증권타운내의 중심지로 본사를 옮김으로써 명실상부한 중견증권사로서의 이미지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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