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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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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2 15:18

예금보험공사 1천2백~1천3백억 수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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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의 일은증권 인수 가격이 현재 제일은행이 보유한 지분 48.78%을 감안, 1천2백억~1천3백억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예보는 또 일은증권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재매각 작업을 빠른 시간내에 착수할 계획인 가운데 일은증권의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업종전환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종금사나 국내 기업이 1차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을 인수하는 미국 뉴브리지캐피탈이 일은증권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지난주말부터 일은증권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제일은행측과 예금보험공사는 매각 가격과 관련, 지분법 적용을 전제로 평가금액을 산정한다는 원칙을 마련, 일은증권의 자기자본 2천4백97억을 기준으로 할 때 약 1천2백억~1천3백억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9월말 현재 일은증권의 납입자본금은 6백94억원, 총자산 3천9백44억원 규모로 지난해 37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 9월까지 5백5억원의 이익을 냈다.

한편 예보는 제일은행으로부터 인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재매각 작업에 나서 가능한 재매각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근까지 제일은행측을 통해 국내외 업체들이 인수의사를 타진했고, 증시 호조에 따라 비교적 협상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다만, 관계자들은 일은증권의 시장점유율이 1~1.2% 수준으로 비교적 낮고, 업종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종금사와 일부 증권사를 소유하지 못한 기업들의 관심이 외국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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