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 들어 8월말 현재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보면 생보사의 경우 유가증권이 37.7%로 대출채권(36.7%) 부동산(9.4%) 현·예금 및 예치금(5.1%)를 앞서고 있는데 유가증권의 투자비중이 높은 것은 증권시장의 활황에 힘입은바 크다.
특히 외국사와 기존사가 다른 후발생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장기적인 자산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유가증권 중 투자유가증권의 비중이 외국사의 경우 43.3%, 기존사는 31.4%로 내국사(4.7%) 합작사(13.9%) 지방사(1.8%)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자산운용수익률은 13.9%로 나타났는데 내국사가 17.4%로 가장 높았고 합작사 15.0%, 기존사 13.7%, 지방사 13.3% 외국사 10.5%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사들이 외국사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주식투자에 대한 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이에 비해 외국사는 상품주식의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비운용자산의 비중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유가증권 가운데 주식수익률은 1백17.4%로 높게 나타났는데 합작사의 경우 1백80.0%로 가장 높았고, 기존사 1백29.0%, 지방사 1백1.3%, 내국사 81.5%, 외국사 38.1%였다.
한편 손보사도 유가증권의 비중이 45.8%로 생보업계보다 높았다. 대출채권이 16.6%로 뒤를 이었고 현·예금 및 예치금(13.4%) 부동산(10.5%)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사의 경우 유가증권이 총자산의 50.0%를 차지한 반면 중소형사는 35.6%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는데, 대형사의 경우 소속그룹이 전부 증권사를 소유하고 있어 증권사를 통한 수익증권 투자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자산운용수익률은 19.4%로 생보사보다 5.5%P 높았는데 이중 유가증권수익률이 30.6%로 가장 높고, 대출채권수익률은 12.1%에 그치고 있다. 상품유가증권 중 주식수익률은 1백89.1%로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형사가 2백.6%를 기록했으며, 중소형사는 1백71.8%, 외국사는 1백59.9%를 나타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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