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5일 증시 수급상 11~12월에 집중돼 있는 현대그룹을 중심으로 한 유상증자 물량(11월 3조5천억원, 12월 5조7천억원)의 원활한 물량소화가 최대 관건이라는 점에서 증시 안정세가 반드시 필요해 지난 6월과 같은 기관화 장세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투신의 매수여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지수 1000에 대한 지수부담과 美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11월 16일)에 따라 국내 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패턴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