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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2 10:29

평균 2백75.1% 기록…삼성·LG·동부 순, 경영정상화 이행중인 해동만 미달

손보사 가운데 해동화재를 제외한 10개 회사가 지급여력이 지급여력기준을 초과해 재무건전성에서 안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10개 손보사가 99회계연도 들어 상반기(4~9월)에 지급여력비율 기준을 넘어선 2백75.1%(업계 평균)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올 상반기부터 개정된 지급여력기준을 적용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표참조>

삼성화재는 1조8천9백40억원의 지급여력을 기록, 4천1백96억원의 지급여력기준을 훨씬 웃돈 4백51.3%로 여유있는 지급여력비율을 나타냈다.

LG의 경우 3백15.2%로 뒤를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보였다.

삼성과 LG가 FY98 결산시점(99년 3월)에도 1, 2위를 달렸던데 비해 당시 9위권이었던 동부는 2백29.2%의 지급여력비율을 기록해 3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 네번째로 지급여력비율이 높은 회사는 뜻밖에 쌍용화재였다.

지급여력비율이 2백27.7%를 나타냈는데 98회계연도 결산시 6위에서 상승했다. 대한도 2백20.2%로 안정권에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양의 경우 1백85.3%의 지급여력비율을 보였고 신동아 1백67.0%, 현대 1백64.6%, 제일 1백59.6%, 국제 1백31.8% 순으로 지급여력비율 1백%를 넘어섰다.

해동은 1백%에 못미쳐 경영개선 권고의 시정조치를 받을 위기에 몰렸으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기간동안에는 지급여력비율과 관련된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돼 이를 면하게 됐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최대한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려야 될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6월25일 개정된 손보 지급여력제도가 올 회계연도 상반기 결산부터 적용되는 관계로 모든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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