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신용정보는 주택은행과 자회사의 부실채권 회수업무와 신용조사를 취급, 주택은행은 3개월미만 단기연체대출을, 주은신용정보는 3개월이상 연체대출금을 각각 분담해 관리하게 된다.
주은신용정보는 자본금 30억원으로, 주택은행과 임직원들이 각각 50%씩 출자, 서울에 본점을 두고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5개의 지점을 둘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민원업무와 신용조회업무(회사채등급)등으로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장에는 張汶圭 前주택은행 여신관리부장이 선임됐다.
정규직원수는 50명이며 실적에 따라 급여를 받는 계약직 직원을 포함해 약 3백50여명으로 구성된다. 주은신용정보는 10월말 본허가가 승인되는 즉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