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새마을금고연합회 음성전용 네트웍구축

시스코코리아가 최근 새마을금고연합회의 VoIP(Voice over IP)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VoIP 네트워크란 데이터 네트워크에 음성을 통합해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통신방법으로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를 구축함으로써 시외전용전화 회선을 기준으로 최고 80%까지 전화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구축작업은 포스데이터가 맡았고 시스코의 ‘Cisco 2600/3600 VoIP`라우터등 관련장비가 채용됐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전국 2천7백여개 지부와 온라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시스코의 왠(WAN)솔루션인 ‘IGX8400’을 이용 전국을 연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천5백여개 지부를 프레임릴레이 방식으로 접속해 운영중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