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리스크관리 워크샵개최

경남은행이 지난 7일 본점에서 리스크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구축을 위한 리스크관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남은행 전임직원에게 리스크 관리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치러졌다. 또한 경남은행이 종합적인 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준비단계의 성격도 띠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아더 앤더슨의 박윤식 이사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의 장동학 팀장은 최근의 리스크관리 감독방향 및 국내 은행의 최근 리스크 관리 업무추진 동향등의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박윤식 이사는 “최근 감독당국의 감독방침이 리스크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고 지방은행의 경우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는 과도한 시스템 투자보다는 내부관리 체계의 정비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