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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카드사 매각 계속”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5:09

‘스타펀드’이어 이달중 ‘닥터펀드’ 출시

국내 창투업계에도 미국등 선진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각 전문업종에만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테마펀드’가 등장할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스타펀드’ 출시를 예고한 코미트벤처캐피탈은 병원등 의료사업에 투자를 특화한 ‘닥터펀드(Doctor Fund)’를 오는 이달중 내놓을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인터넷, 정보통신 사업분야에만 투자하는 각종 테마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미트창투 벤처투자팀은 9일 “병원등 의료사업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닥터펀드’구성을 오는 8월중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주 ‘닥터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코미트가 선보이는 ‘스타펀드’, ‘닥터펀드’등은 전문 업종에만 투자를 특화하는 ‘테마펀드’의 일종으로,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연 수익률 30%에 달하는 소규모의 테마펀드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이렇다할 사례가 없다.

닥터펀드는 자산운용 능력이 떨어지는 의사들과 일반 투자자들로 주주를 구성하며 개인당 최하 5천만원 이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목표수익률은 연30% 선이며 펀드 존속기간은 현행법상 벤처펀드 존속기간인 5년이지만 2년안에 조기해산할 수 있을 것으로 코미트측은 전망하고 있다.

닥터펀드는 병원등 의료기관 외에 의료사업 전반에 투자를 특화하게 되며 코미트측은 투자한 의료기관을 브랜드화하는 방식으로 브랜드파워(Brand Power)를 키워 향후 병원을 프렌차이즈화하는 방안, 또 화장품이나 치료제등 부가 사업등으로 수익를 올린다는 설명이다.

코미트창투는 이와는 별도로 펀드규모 10억원 안팎의 소규모로 인터넷 사업, 정보통신사업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각종 ‘테마펀드’를 하반기부터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코미트창투 관계자는 “테마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등 리스크분산 면에서는 제한적인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투자방법을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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