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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금융계열사, 금융 포털사이트 만든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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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9 09:52

71개 창투사 홈페이지 제작…관련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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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넷으로 벤처기업 투자와 창업투자회사 선정이 가능해 진다. 중기청은 벤처회사 투자를 위한 종합정보 사이트인 ‘벤처넷’을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하고 71개 창투사들의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세부 정보수집에 나섰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기청은 벤처캐피탈 협회를 통해 71개 창투사들의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정보수집을 지난 21일까지 최종 완료하고, ‘벤처넷’ 가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중기청이 준비중인 ‘벤처넷’구축 사업은 총 예산이 5억4천만원이 배정됐으며 정보통신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자금 참여에 나서고, 코리아링크가 구축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중기청은 벤처넷을 크게 투자파트와 벤처파트로 이원화할 방침이다. 투자자들을 투자파트를 통해 71개 창투사와 투자 벤처기업의 상세 내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벤처파트에서는 각 벤처기업의 현황과 기술력에 대한 종합 정보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기청은 특히 모든 정보를 국문외에 영문으로도 보급해 해외투자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71개 창투사들의 홈페이지 제작비는 정통부가 전액 부담할 계획이며 구축 이후의 유지·보수비는 각 개별사들에게 맡겨진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의 벤처투자를 위한 전문 홈페이지 설립 요청이 쇄도했고,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가교역할을 하는 벤처넷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벤처넷이 가동되는 시점은 올 6월로 보고 있으며, 세계적인 벤처투자의 전문 사이트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투업계는 이와 관련 “개별 창투사 홈페이지별로 벤처기업의 투자신청이 가능해지고 투자심사도 실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들 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로부터의 외자유치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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