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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수석 `금융시장 안정된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6 17:56

이기호(李起浩) 청와대경제수석은 6일 `증시 등 금융시장은 경제성장, 물가, 국제수지의 추이를 보거나 금리의 하향안정 추세, 대우문제의 조속한 완료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상당히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의 경제동향을 설명하면서 `금융시장은 실물경제, 특히 GDP(국내총생산)성장률과 물가 및 국제수지의 추이를 반영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 수석은 `GDP성장률은 상반기중 7.3%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10%대로 추정돼 연간 8.5-9.0%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소비자물가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0.8% 상승에 그치는 등 사상 유례없는 안정속에 연말까지 2% 이내로 안정될 전망`이라고 낙관했다.

또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 8월 15억달러에 이어 9월 19억달러로 확대됐으며, 향후 3개월간 추가로 70억-8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이 수석은 밝혔다.

이 수석은 이밖에 금융시장 안정의 근거로 지난 40여일간 연 10%대를 상회하던 회사채수익률이 최근 며칠간 한자릿수에서 안정됐으며, 이같은 안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수석은 채권시장의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은행 및 투신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들 기관의 보유국공채를 직접 매입하는 등 유동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사태와 관련, 이 수석은 `구조조정 추진방안이 이미 확정됐? 그 결과가 11월초안에 구체화될 것이기 때문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최근 급락세를 보인 주가에 대해 `채권시장이 안정되면 주가는 상승하게 마련이며, 최근에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로 돌아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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