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미회계학원 ‘국제회계 자격증도 인터넷으로’

성화용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4 17:17

임직원 50여명 초대해 조촐한 파티

코메르츠에서 파견된 외환은행의 드로스트(Manfred Drost)부행장이 지난 1일 ‘입행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조촐한 만찬을 열어 화제. 본인이 전액 자비를 들여 외환은행 전현직 임원들과 관할 부서장등을 시내 한 음식점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세표 前행장과 이갑현 행장은 부부 동반으로 초대됐고 각각 드러스트 부행장에 작은 선물을 전달해 정을 나눴다.

초대된 임원과 간부들도 돈을 모아 드로스트 부행장 부부에 ‘한복’을 선물했는데, 즉석에서 갈아입고 시종 한복을 입은 채 ‘式’이 진행됐다고.

지난 59년 4월 1일 코메르츠 은행에 입행한 드로스트 부행장은 전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은행원 생활을 시작, 올해 4월 1일이 만 40년째 되는 날. ‘파티’에 참석했던 한 외환은행 간부는 “본인이 주변의 동료와 부하직원들을 초청해 이력을 소개하고 축하를 받는 모습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며 “은행원으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외국은행의 정통 뱅커들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함께 코메르츠에서 파견된 메어포르트 상무가 “깡마른 청년 한명이 함부르크에 등장했다”로 시작, 제대로 격식을 차려 약력이 소개된 후 이어진 한국식 소주파티는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홍세표 前행장이 “은행원 생활 41년이 됐다”고 하니, 드로스트 부행장은 즉석에서 “기록을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는 전언.

드로스트 부행장과 메어포르트 상무는 외환은행에 파견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어느새 한식구처럼 지내고 있다. 예상밖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며, 일처리도 치밀해 외환은행 임직원들 대부분이 이들을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드로스트 부행장의 ‘40주년 기념식’은 외환은행과 코메르츠 은행의 두터운 우의가 다시 확인된 자리였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의료·AI까지 보안체계 확장 [핀테크 보안 점검 ①] 금융권 연쇄 해킹이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다루는 데다 AI 등 신규 서비스로 지켜야 할 정보의 범위까지 넓어진 핀테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핀테크사가 어떤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뱅크샐러드가 금융권 연쇄 해킹 속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망을 다지고 있다. 고객 인증정보를 서버에 남기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상시 이상거래 감시 등으로 정보에 접근하려는 시도 자체를 걸러내 2 황기연號 수출입銀 1년…AI·벤처 중심 생산적금융 주도 “수출입은행은 위기에 먼저 달려가는 금융, 지역의 기업을 세계로 잇는 금융. 미래산업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전한 포부다.취임 1주년을 앞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출·보증 중심이던 정책금융에 직접투자와 선금융을 더하며 기업 지원 방식을 넓히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발주처에 금융을 먼저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수은은 올해 6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설립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 10월에는 암모니아 3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1주] 11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