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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부문장에 이석구 사장 선임…신세계디에프 대표 겸직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6 11:17

이석구 사장, 백화점으로 27년 만에 돌아와
신세계 "회사 경영체계 강화, 기능별 전문성 높일 것"

이석구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문장 兼 (주)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사진제공=신세계

이석구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문장 兼 (주)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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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이 백화점부문 인사를 단행하고 감사 기능과 경영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백화점부문장에는 이석구닫기이석구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선임했으며, 이 사장은 기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직도 겸직한다.

6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백화점부문 전반의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경영 건전성을 높이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이 백화점부문장과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가운데 김선호 부사장은 지원본부를 맡는다.

1949년생인 이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1993년 삼성물산 경영관리실 이사보를 거쳐 199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를 맡았다.

이후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 2007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JAJU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며, 2022년 신세계 신성장추진위원회 대표를 거쳐 2023년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지난해 9월부터는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 사장은 신세계그룹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 커피전문점, 홈쇼핑, 면세점 등 다양한 사업을 거친 인물이다. 특히 1999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을 맡은 이후 27년 만에 백화점부문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능별 전문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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