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맥스, 원료사와 협력 강화…친환경·기능성 소재 확보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8 09:06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26 코스맥스 원료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앞줄 왼쪽부터 열한 번째)를 비롯한 코스맥스 임직원들과 원료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26 코스맥스 원료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앞줄 왼쪽부터 열한 번째)를 비롯한 코스맥스 임직원들과 원료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원료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친환경 소재 확보에 나선다. 안전성 평가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기능성 성분과 지속가능한 원료 발굴을 통해 화장품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6 코스맥스 원료 파트너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시장 및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원료 발굴과 안전성 평가 자료 표준화, 공동 연구·제품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스맥스는 원료사의 소재 기술과 자사의 제형 개발 역량을 결합해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2028년 시행 예정인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대응 전략도 공유했다. 원료 선정 초기 단계부터 안전성과 효능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원료사와 협력해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원료 단계부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제품 개발 과정의 대응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원료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한다. 코스맥스는 클린뷰티 기준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대체 소재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 원료의 사용감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기능성 성분에 대한 수요 변화에도 대응한다. 레티놀과 NAD+ 등 관련 성분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맞춰 스킨케어뿐 아니라 퍼스널케어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스킨케어와 선케어 분야에서는 기능성과 사용감을 높일 수 있는 원료를 확보하고 제형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SNS) 중심의 마케팅 환경을 고려한 원료 발굴도 추진한다. 시각적 효과를 구현해 콘텐츠로 활용하기 좋은 소재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인디 브랜드의 제품 개발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원료사의 소재 기술과 코스맥스의 제형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안전성·효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원료 파트너사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협업 플랫폼 ‘이비즈(e-Biz)’를 확대 개편해 원료 제안 기능을 표준화·간소화하는 등 원료 발굴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김포아라 3.7만 가구 공급 추진…건설사 수주 기회 넓어지나 정부가 경기 김포에 3만7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을 추진하면서 건설업계의 중장기 수주 기회가 확대될지 관심이 모인다. 김포 풍무역세권 등에서 주택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되면서 주택·토목 분야의 일감 증가가 기대된다. 다만 실제 발주까지 시간이 필요한 데다 공사비와 사업성 확보가 변수로 꼽힌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서울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김포아라가 전체 물량의 약 48.2%인 3만7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김포아 2 반도문화재단 설립 7주년…‘집’ 주제로 홍시야 작가 특별전 개최 반도건설(각자 대표이사 김용철·이정렬)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7주년을 맞아 '집'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3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 갤러리에서 시각예술가 홍시야 작가의 특별 초대전 '그곳에 집을 짓다'를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집이 갖는 휴식과 회복의 의미를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과 자연을 소재로 한 원화 드로잉과 일러스트, 설치미술 작품 등을 선보인다. 홍 작가의 저서 '그곳에 집을 짓다'에 담긴 문장을 작품과 함께 배치해 그림과 문학을 동시에 3 “거실이 방으로 바뀐다”…GS건설, 로봇 벽체 ‘무빙월’ 선보여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주거 솔루션 '무빙월(Moving Wall)'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무빙월은 이동식 벽체와 로보틱스 가구 기술을 결합한 상품이다. 분양 단계에서 선택한 평면 구조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아파트와 달리 입주 후에도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재택근무나 자녀 학습이 필요할 때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벽체를 이동시켜 넓은 거실이나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상품은 용도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공간과 업무·학습 공간을 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