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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코스맥스와 뷰티 상품 공동 개발…‘온리 코아시스’ 출시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4 14:16

코아시스 전용 뷰티 상품 공동 개발 MOU 체결
연내 맞춤형 기초 화장품 2종 첫선

현대홈쇼핑과 코스맥스가 MOU를 맺고, '코아시스'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과 코스맥스가 MOU를 맺고, '코아시스'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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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현대홈쇼핑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자체 뷰티 상품 개발에 나선다.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을 늘려 매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코스맥스와 단독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코아시스 매장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 유통, 마케팅을 맡는다. 코스맥스는 원료 선정과 제형 개발, 생산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우선 주름과 기미 등 피부 고민에 맞춘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2종을 개발한다. 해당 제품은 코아시스 전용 상품군인 ‘온리 코아시스(Only Coasis)’로 출시한 뒤 순차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동대문점 등 코아시스 4개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 향후 현대홈쇼핑 TV라이브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코스맥스와 추가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다른 협력사와의 공동 기획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현재 40여종인 온리 코아시스 상품을 올해 말까지 60종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여러 브랜드를 한데 모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아시스만의 상품을 확보해 고객의 방문 동기와 매장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코스맥스와 협업하게 됐다”며 “유망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 수요에 맞춘 전용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코아시스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코아시스 입점 뷰티 브랜드 15개사와 참가해 글로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당시 총 794만달러(약 122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도 거뒀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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