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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내년 정보화 사업 2363억원 규모 발주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6 09:17

28일 통합설명회 개최…운영·유지관리 등 63개 사업 공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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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내년 2363억원 규모의 정보화 사업 발주계획을 공개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개발원 청사 2층 KLID홀에서 ‘2027년도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추진할 운영·유지관리 사업과 감리용역 등 총 63개 사업의 발주계획을 공유한다.

전체 발주 규모는 약 2363억원이다. 운영·유지관리 사업이 45개, 약 235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감리용역 사업은 18개, 약 13억원 규모다.

개발원은 주요 대형 사업과 신규 정보화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세부 과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100억원 이상 규모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 등 유지관리, 자치단체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유지관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지방세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유지관리도 소개한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통합유지관리와 온나라 및 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 유지관리 등 지방행정의 핵심 시스템 관련 사업도 다룬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백-e 시스템 유지관리 및 노후장비 교체’와 ‘기초 지방정부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 점검 지원’ 등 2개 사업이 포함됐다. 개발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방행정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2027년도 발주사업 개요와 주요 사업 소개에 이어 사업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담당 부장과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개발원은 행사 종료 후 전체 사업 소개 자료를 누리집에 공개해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는 신규 사업을 비롯해 개발원의 주요 정보화 사업 방향을 민간에 투명하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업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우수 IT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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