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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DB 첫 사업 수주…아제르바이잔에 K-철도 기술 전수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0 10:53

코레일이 19일 서울역에서 아제르바이잔 철도 관리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이 19일 서울역에서 아제르바이잔 철도 관리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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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첫 사업을 수주하고 아제르바이잔 철도 관계자들에게 한국철도의 디지털 기술을 전수한다.

코레일은 ADB의 '아제르바이잔 철도 디지털화 역량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관리자 6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 등의 산업 발전과 기술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ADB 기술지원(TA) 사업으로, 코레일이 ADB로부터 처음 수주한 사업이다.

지난 19일 서울역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와 코레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 AI·빅데이터 안전관리 교육…주요 철도시설 견학

코레일은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 기술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고양 KTX 차량기지와 철도교통관제센터, IT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철도 운영 전반의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도 살펴본다.

코레일은 2008년부터 국제철도연수센터를 운영하며 58개국에 한국철도의 운영 경험을 전수해 왔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제 협력 파트너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해외 교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광모 코레일 미래부문장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K-철도의 선진 기술력과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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