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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발 동대구행 KTX 막차 30일부터 서대구역까지만 운행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2 15:39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 사옥. /사진제공=코레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 사옥. /사진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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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경부선 대구역의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공사로 서울발 동대구행 KTX 막차 운행 구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코레일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137열차의 종착역을 동대구역에서 서대구역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구역의 노후 선로 분기기를 교체하기 위해 야간 작업시간 4시간 30분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분기기는 열차가 한 선로에서 다른 선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진로를 전환하는 철도 시설이다.

운행이 조정되는 KTX 137열차는 서울역에서 오후 10시 58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5분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열차다. 조정 기간에는 동대구역까지 운행하지 않고 다음 날 오전 0시 56분 서대구역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동대구역까지 이동하려는 승객은 앞선 시간대에 운행하는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대체 가능한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후 10시 28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 18분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KTX 83열차와 오후 10시 49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 30분 도착하는 KTX 159열차다. 다만 KTX 159열차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운행한다.

코레일은 모바일 앱 '코레일+', 홈페이지, 역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변경된 운행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로 불가피하게 운행 구간을 일시 조정하니, 열차 이용 전 변경된 운행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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