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가온전선, 2500sqmm 대용량 전력 송전용 케이블 공급 본격화

정진아 기자

urzinnie@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8 13:50

초고압 케이블 제품군 강화 및 설비 투자…사업 확대 나서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가온전선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가온전선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진아 기자] 가온전선이 송전 시장 공략을 위해 초고압 케이블 제품군 강화와 생산 설비 투자에 나섰다.

가온전선은 기존 154kV급 1000sqmm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한전 규격인 2500sqmm급(태도체)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대용량 전력 송전용 제품으로, 내년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 해상풍력 확대로 급증하는 초고압 송전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한국전력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를 분리 발주하는 방식으로 구매 제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케이블과 접속재를 함께 공급하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케이블 전문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가온전선은 약 10년 전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진출해 전남해상풍력 1단지 연계망과 경기도 대형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사업 등에 66kV와 154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

최근 정부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업계는 추가 전력 수요가 약 28GW에 달할 것으로 보고 초고압 케이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배전 케이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송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미국 자회사 LSCUS를 기반으로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 진출 기회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