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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400kV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 착수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07 17:42

LS-VINA 국제 인증 착수
내년 하반기 양산 돌입
AI·노후 전력망 수요 선점

LS에코에너지 하이퐁 생산 법인 LS-VINA 전경. /사진제공=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 하이퐁 생산 법인 LS-VINA 전경. /사진제공=LS에코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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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400킬로볼트(kV)급 하이엔드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 인증 및 PQ(Prequalification)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약 1년간 성능 검증과 장기 신뢰성 평가를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400kV급 진입은 LS에코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230kV급 생산 역량을 넘어 모회사인 LS전선 수준 제품군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400kV급 케이블은 국가 기간 송전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연계망 등 대규모 인프라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일반 케이블 대비 수익성이 높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230kV급 케이블 미국 인증을 확보하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400kV급 진입은 선진 시장 확대와 함께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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