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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대표이사 선임…경영 복귀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7 15:44

조 신임 대표, 28일 이사회 선임 예정
지분 매각 관련 "주주대표에게 일임"

조갑주 이지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이지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신임 대표이사에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 단장을 선임한다.

조 신임 대표는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약 5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됐다.

“회사 주요 사업 공백 생기지 않게 챙길 것"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고객 자산운용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게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가 직접 현안을 챙기고,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배경을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창업 초기인 2011년에 합류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부동산 운용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신사업추진 단장으로서 중장기 성장 방향을 모색해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조 신임 대표는 “기관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객 자산 보호와 회사의 안정적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관련 사항을 주주대표에게 일임하고, 매각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조 신임 대표는 회사 주요 사업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직접 챙길 예정이다.

경영권 매각 절차 진행 중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경영권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매각 대상 지분은 창업주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손화자 씨의 지분 및 재무적 투자자(FI) 지분을 포함한다.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는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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