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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77조원 예산 집행 점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6 09:42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과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과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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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3월 13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2025 회계연도 예산 집행을 점검할 결산검사위원 18명을 선임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서울시의원과 회계·재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김혜지(국민의힘, 강동1), 이민석(국민의힘, 마포1), 이민옥(더불어민주당, 성동3)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회계·감사 분야 전문 인력이 참여했다. 재정분야 실무경험을 갖춘 인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혜지 의원이 맡아 검사 전반을 총괄하며,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35일간 서울시(62조6996억원)와 서울시교육청(14조1151억원) 등 총 76조8147억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 내역 전반을 점검한다. 검사 대상에는 세입·세출 결산뿐 아니라 채권·채무, 기금 운용, 성과보고서 등이 포함되며, 위원회는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 결산검사 결과는 시민과 공유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결산승인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36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며, 결산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의회는 6월 결산승인 심사에 앞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결산토론회를 열고, 결산 결과와 개선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각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결산승인 심사와 향후 예산 편성, 재정운영 개선에 반영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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